신예 김예은이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MC로 활약한다.
30일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예은이 30일 개최되는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MC로 발탁돼 자리를 빛낸다고 밝혔다.
한국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는 한국 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신인 배우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제로 유명하다.
올해는 ‘Move Again, 영화를 ‘봄’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3년 만에 대면으로 소월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신인 배우들도 함께 공정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제의 취지에 맞게 이번 오프닝 MC는 영화제 개막 이후 처음으로 신인 배우인 김예은과 지은호가 맡았다.
한편 배우 김예은은 한국, 대만 공동제작으로 2020년 전주국제영화제와 도쿄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짱개’에 김지은 역으로 첫 영화 주연을 맡으면 많은 이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또한 최근 쇼케이스를 진행했던 영화 ‘망고’에서도 매력적인 미스터리 인물 선화 역을 맡아 주목할 만한 신예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차기작 촬영에 한창이다. /cykim@osen.co.kr
[사진]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