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광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남다른 비주얼과 피지컬을 자랑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팬들 앞에서 환한 미소로 답하며 ‘부국제 프린스’에 등극했다.
김영광은 5일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에 정지우 감독이 연출이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의 타이틀 롤을 맡아 개막식과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김영광은 숨길 수 없는 모델 포스를 풍기며, 연기는 물론 홍보에도 열정을 불태우는 ‘열영광’의 면모를 자랑했다. 레드카펫 전 대기장소에서 팬들의 환호에 일일이 손을 흔들고 인사하며 미소를 보여주는 등 친절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환호를 받았다.
그가 부국제에서 선보일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 앱 썸바디를 매개로 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개발자 섬(강해림 분)과 그녀 주변의 친구들이 의문의 인물 윤오(김영광 분)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영광은 이번 부국제 개막식으로 ‘썸바디’의 공식 홍보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늘(6일) 오후 3시 30분에는 오픈 토크를, 이날 오후 7시 10분에는 관객과의 대화(GV)로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썸바디’는 김영광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광의 열정이 듬뿍 담긴 ‘썸바디’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과 포스터로 자신 안에서 다른 모습을 끄집어낸 ‘김영광’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영광은 넷플릭스 시리즈 ‘썸바디’를 시작으로 차기작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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