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신' 한가인, 블랙 여신으로 변신..매회 리즈 경신 하는 미모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10.06 09: 57

배우 한가인이 블랙 여신으로 변신했다. 
오는 8일(토)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이하 ‘그로신’) 2회에서는 한가인, 설민석, 김헌, 한젬마 등 4MC에 이어 스페셜 게스트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출격해,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간다.
특히 한가인은 첫 회에서 순백의 드레스로 아프로디테급 미모를 과시했는데, 이날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고혹미를 풍겨 또다시 스튜디오를 신전으로 만든다. 이와 함께, 한가인은 “설민석 선생님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김헌 교수님의 재미있는 해설, 한젬마 선생님이 보여주시는 그림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첫 방송을 마친 애정 어린 소회를 전한다.

MBN 제공

이에 알베르토는 “현재 제가 송파구에 살고 있는데, 송파구에선 ‘그로신’이 이야기 맛집이라고 소문이 났다”면서, “로마 신화에 소문의 여신이 있다. ‘파마’라고 하는데, 오늘 ‘파마’ 역할을 해서 ‘그로신’에 대해 입소문을 제대로 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낸다.
‘신화 마니아’이자 ‘시청자 대표’인 한가인은 잠시 후, 이탈리아가 국적인 알베르토에게 “우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정규 교육이 아닌) 따로 배우는데, 이탈리아에서는 신화를 역사 시간에 배우나?”라는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알베르토는 “사실 우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라고 부르지 않고, 그냥 신화라고 한다. 역사 수업 시간이 아닌, 국어 시간에 배운다”고 답한다. 나아가, 정규 교과에서의 신화 수업 과정을 소개하는 한편, 일상에서 쓰는 신화적 관용구, 속담 등을 대방출해 한가인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신화에 대한 기본이 탄탄한 알베르토가 자리한 가운데,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드디어 이날의 주제인 ‘제우스와 프로메테우스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첫 회에서 신들의 전쟁인 ‘티타노마키아’를 한편의 드라마처럼 스토리텔링한 설민석은 이후 ‘신들의 왕’ 제우스와 ‘일등공신’이자 책사인 프로메테우스가 어떻게 갈라서고 싸우게 되는지 ‘매운 맛’ 버전으로 들려줘 모두의 혼을 빼놓는다.
알베르토 몬디가 게스트로 나서 더욱 풍성한 신화 이야기를 들려줄 MBN ‘그리스 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 2회는 오는 8일(토)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pps2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