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불운의 아이콘 이미지 수복에 도전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불나방’ 유재석의 반전 강원도 여행기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된 ‘GO, STOP’ 여행 레이스는 "역시 런닝맨은 액티비티 해야 재밌다", "여행 자체가 힐링된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선택에 따라 예측불허한 여행 코스가 정해져 과연 멤버들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여행을 즐기게 될지 긴장감과 더불어 기대를 자아냈다.
특히 지난주 유재석은 못 말리는 직진 본능으로 4연속 GO를 선택, 지석진과 함께 등산과 래프팅을 체험하며 “GO는 고생이다”라는 말을 남긴 불운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에 이번 주 방송에서 유재석과 지석진은 어떤 여행을 즐기게 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실제 촬영 당시 멤버들은 좋아하는 칼퇴근 혹은 귀찮음과 분량의 정점을 찍을 벌칙 코스를 두고 GO, STOP 선택을 진행했다고. 이에 유재석은 “끝까지 간다”라며 퇴근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고, 멤버들은 “진짜 모르겠다”, “유재석이 운이 좋은데”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유재석은 반전의 운명을 맞이할 수 있을까. 9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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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