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가 변하기 시작했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최근 증량에 성공하고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63kg에서 70kg까지 증량에 성공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코드쿤스트는 평소와 달리 음식을 직접 만들기 위해 마트에 도착했다. 코드쿤스트는 "엄마가 전화 왔는데 기안이 형이 집에 놀러 왔는데 라면 세 봉지가 뭐냐고 하시더라"라며 "무지개 회원들을 보니까 실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회원들이 우리집에 왔을 때 뭔가를 해줄 수 있게 배우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2년 만에 마트에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코드쿤스트는 키에게 전화를 걸어 요리 레시피를 받았다. 전현무는 "영상통화를 하기 전에 나를 떠올린 적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아니다"라며 "내가 할 수 있는 범주가 어디까지 인가 생각해보니까 기범이가 서원이네 집에 갔을 때 정도 요리가 좋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양송이 버섯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부추를 처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코드쿤스트는 쪽파를 찾지 못하고 마트를 빙빙 돌았다. 그러나 코드쿤스트는 쪽파를 찾지 못하고 파채를 넣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네가 통바지 입고오라고 했는데 스키니진 입은 거랑 똑같다"라고 말했고 이에 코드쿤스트는 "맞아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토르티야를 빵집에서 물어보고 제대로 찾지 못하고 또다시 헤매 주위를 폭소케 했다. 결국 코드쿤스트는 한참후에 토르티야를 찾아냈다. 코드쿤스트는 "뭔가를 바로 찾는 게 아니라 돌다가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트를 다녀온 코드쿤스트는 키가 이야기했던대로 고구마 요리를 시작했다. 키는 고구마를 익힌 후 반으로 가르라고 이야기했지만 코드쿤스트는 고구마를 익히기도 전에 반으로 잘라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나도 뭐라고 적은 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나는 저렇게 할 때 내가 되게 잘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코드쿤스트는 베이컨을 굽기 시작했지만 불을 잘못 켰고 베이컨도 어느 정도 구워야 할 지 몰라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코드쿤스트는 우여곡절 끝에 고구마 요리를 완성했고 이어서 토르티야 피자까지 오븐에 넣었다.
코드쿤스트는 자신만의 족구파 고구마와 토르티야 피자까지 완성해 맛있게 먹었다. 코드쿤스트는 "오늘 만들어왔다"라며 무지개 회원들에게 시식을 권유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못 먹을 맛도 아니지만 먹을 맛도 아니다라고 평가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그래도 시작이 반이다"라고 용기를 줬다. 코드쿤스트는 "나도 언젠가 오마카세를 만들 거다"라고 자신있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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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