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5강 좌절 NC, 홈 최종전 유종의 미 거둘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10.08 02: 25

아깝게 5강이 좌절된 NC가 홈에서 유종의 미를 노린다. 
NC 다이노스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통해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사이드암 이재학이 홈 최종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NC는 전날(7일) 창원 LG전에서 패하며 5위 가능성이 소멸됐다. 5위 KIA가 광주 KT전에서 승리하면서 남은 일정에 관계없이 6위가 최종 확정됐다. 비록 5위의 꿈이 끝났지만 6월9일까지 10위였던 순위를 4계단이나 끌어올리며 마지막까지 5강 싸움을 벌인 게 나름 의미가 있었다. 

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말 NC 선발 이재학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2.08.10 /cej@osen.co.kr

응원해준 창원 홈팬들에게 시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자리. 이재학이 선발로 나선다. 이재학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87.2이닝을 던지며 3승8패 평균자책점 4.52 탈삼진 70개를 기록 중이다. 한화전 5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2.66으로 투구 내용은 준수했다. 
한화에선 신인 우완 박준영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 유망주로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았다. 지난 2일 대전 KIA전에서 데뷔 첫 선발로 나서 2.1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1~2회 연속 삼자범퇴로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날 최종전에서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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