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日 첫 단독콘서트 성료…"정말 특별하고 값진 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10.08 08: 15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후 일본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7일 일본 도쿄 타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22 fromis_9 concert ‘LOVE FROM.’ IN JAPAN(이하 ‘LOVE FROM.’ IN JAPAN) 공연을 개최했다.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은 프로미스나인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LOVE FROM.’ IN JAPAN은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해외 단독 콘서트인 점에서 특별함을 더했다. 미니 1집 수록곡 ‘Somebody to love’으로 문을 연 프로미스나인은  3연속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거머쥔 앨범의 타이틀곡 ‘DM’, ‘WE GO’, ‘Stay This Way’ 무대로 분위기를 달궜다. 또 ‘별의 밤’, ‘Cheese’, ‘Feel Good(Jazz Ver)’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공연에서 싱글 1집 타이틀곡 ‘FUN!’과 스페셜 싱글 타이틀곡 ‘LOVE BOMB’의 일본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두 곡은 프로미스나인이 현지 팬들과 첫 만남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로,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이외에도 유닛 무대 ‘FLY HIGH’, ‘Love is around’, ‘Hush Hush’를 포함한 총 22곡의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화려한 퍼포먼스는 일본 팬들을 매료시켰다. 
‘LOVE FROM.’ IN JAPAN를 마치며 프로미스나인은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저희를 기다려준 일본 플로버(공식 팬클럽명) 분들에게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 플로버와 프로미스나인이라는 이름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이 이곳에 모여 감정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특별하고 값진 일이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현지 팬들과 다음을 기약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10일 일본 TBS 음악 방송 프로그램 ‘CDTV LIVE! LIVE!’ 생방송에 첫 출연해 미니 5집 타이틀곡 ‘Stay This Way’ 무대를 소화한다. /seon@osen.co.k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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