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수가 ‘전참시’ 최초 스케줄 없는 연예인에 등극한다.
오늘(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약칭 ‘전참시’) 220회에서는 자연과 물아일체 된 류승수의 좌충우돌 제주 라이프가 펼쳐진다.
이날 류승수는 건강 지킴이에 이어 동네 지킴이로 변신한다. 그는 한가로이 동네 한 바퀴를 거닐며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찻길 나무 가지치기까지 손수 나서며 도로 안전까지 직접 챙긴다고. 뿐만 아니라 마을에 출몰하는 뱀을 능숙하게 퇴치한 류승수는 풍부한 뱀 지식까지 뽐내며 재미를 배가시킨다.
류승수의 ‘전참시’ 출연 소식에 온 동네가 떠들썩해지고, 동네 이웃인 화순리 핑클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하는데. 류승수는 배우 인생 통틀어 처음 받는 선물에 기념사진 촬영까지 해 과연 그를 감동 시킨 선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승수의 특별한 육아법도 공개된다. 동네 순찰로 바쁜 하루를 보낸 그는 다채로운 놀이로 자녀들과 온몸으로 놀아주며 ‘참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고. 하지만 이내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어 비밀스러운 속내를 털어놨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류승수의 제주살이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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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