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의 육성재와 정채연이 본격 연애 시동을 걸었다.
8일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김은희, 연출 송현욱·이한준) 측은 5회에서 이승천(육성재 분)은 나주희(정채연 분)의 새 스틸 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5회에서 이승천은 나주희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고, 이에 나주희도 이승천에게 좋아한다고 말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등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도 이승천과 나주희가 입맞춤하는 순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달달하면서도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느껴지는 입맞춤을 나눈 이승천과 나주희가 본격 연애 전선에 뛰어들게 될 지 한껏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그런가 하면 활짝 웃고 있는 나주희와는 달리, 어딘가 모르게 슬픈 눈빛을 한 이승천의 모습도 시선을 잡는다. 이승천은 나주희를 향한 마음을 확고히 하면서도 속으로는 미안함을 느끼는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6회 방송에서 이승천은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애틋함과 자신이 처한 현실에서 느끼는 괴로운 감정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극한의 상황에 몰리게 된다. 이승천은 이내 굳은 결심을 하는 등 새로운 전개가 펼쳐질 전망이다. 오늘(8일) 밤 9시 45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