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의 승리는 선수단 모두가 기뻐하는 뜻깊은 승리" 박진만 감독 대행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10.08 19: 51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 대행이 SSG 랜더스와의 정규 시즌 최종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선발 수아레즈는 6⅓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이자 안방 첫 승을 신고했다.
오재일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으로 승리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구자욱 또한 7회 쐐기 솔로포를 터뜨리는 등 2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피렐라와 이원석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OSEN DB

박진만 감독 대행은 “수아레즈 선수의 승리를 축하하고 고맙다고 이야기하고싶다. 본인도 좋겠지만 나를 포함 전 선수단이 한마음으로 기뻐하는 뜻깊은 승리”라고 말했다.
또 “선수들도 모두 집중력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주었고 덕분에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잠재력있는 신인급 선수들을 발굴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둔 시즌이라고 자평하고싶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