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마마무가 부모님께 '플렉스'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이형')에는 마마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각자 지난 근황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형님들은 3년 만에 '형님학교'에 돌아온 마마무를 반겼다. 마마무 완전체의 근황을 묻자 휘인은 "얼마 전에 엄마한테 드림카를 사드렸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아빠는!"이라며 분노했다. 이수근은 "아빠가 얼마나 외로운 존재인 줄 아느냐"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화사가 "아빠에게 차를 사드렸다"고 하자 이수근은 다시 한 번 "그럼 엄마는!"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문별은 "단독주택을 지어드리진 못했지만 우리가 대가족이다. 3대가 함께 살 수 있는 새 집 마련에 좀 보탰다"고 전했고, 솔라는 "부모님 건강검진을 하시도록 도와드렸다. 건강이 최고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문별은 김영철과 함께 한 음악방송 비하인드를 밝히기 전에 겁을 냈다. 문별은 주저하며 "무조건 내 편이 되준다고 하라"며 말을 시작했다.
문별은 "김영철과 음악방송에서 만났다. 인사하려고 기다리다가 수정화장을 하러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김영철이 옆에 와서 나를 툭툭 치더니 '넌 인사 안하니?'라 하더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형님들은 "진짜 막가는 거 아니냐", "가수는 노래제목 따라 간다더니", "이 정도면 (김영철은) 2주 정도 방송 쉬어야한다. 같이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영철은 "내가 자격지심이 있었다. 친해지기 위해 했던 말"이라며 화해의 악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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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