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어지는 빗줄기’ 잠실구장, KT-LG전 우천 취소되면 WC 일정도 미뤄지는데...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10.09 11: 14

또 비가 내린다. 
KT와 LG의 시즌 16차전 맞대결 경기가 열릴 예정인 9일 잠실구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고, 잠실구장에는 하루 종일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 
잠실구장에는 방수포가 덮혀져 있는 가운데 LG 투수 몇 명은 비를 맞으며 캐치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 11일로 연기될 예정. 10일에는 수원에서 KT와 NC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그럴 경우, LG와 KT는 2022시즌 정규시즌 최종 경기가 된다. 
가을비는 KBO에 달갑지 않다. KT가 키움과 3위 경쟁을 하고 있어 KT-LG경기가 우천 취소 되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일정도 연기될 전망이다. 
한편 LG는 선발 투수로 임찬규, KT는 외국인 투수 벤자민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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