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나광남 심판위원, 역대 최초 3000경기 출장 '-1'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10.09 11: 25

KBO 나광남 심판위원이 KBO 리그 역대 최초 심판위원 30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나광남 위원은 1994년 4월 10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해태 타이거즈(현 KIA)의 경기에서 첫 출장했다. 2003년 5월 28일 잠실에서 역대 17번째로 1000경기에 출장했다.
그는 2012년 8월 29일 군산에서 역대 4번째로 2000경기에 출장한데 이어 지난 2017년 7월 23일 대구 경기에서는 역대 2번째로 2500경기에 출장한 바 있다.

나광남 심판. / OSEN DB

8일 현재까지 통산 2,999경기를 출장해 은퇴한 심판위원과 현역을 통틀어 KBO 리그 심판 중 가장 많은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나광남 심판위원은 9일 잠실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LG 트윈스전에 출장할 경우 역대 최초 3000경기 출장을 달성하게 된다.
KBO는 표창규정에 의거해 나광남 심판위원에게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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