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리의 SBS ‘치얼업’ 미공개 스틸과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규리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장규리의 ‘치얼업’ 미공개 스틸과 인터뷰를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과 인터뷰는 ‘연희내일’ 콘셉트로 캠퍼스의 감성을 가득 담아냈으며 ‘태초희’로 분한 장규리의 깨알 인터뷰로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장규리는 연희대 과잠을 물오른 비주얼과 함께 완벽 소화하며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자연스럽게 연출한 헤어스타일에 꾸미지 않은듯한 편안한 룩조차 사랑스러운 눈빛과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함께 마치 화보와 같은 완성도 높은 컷을 탄생시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별히 청순·청춘·에너지의 세 가지 색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장규리표 태초희의 매력을 가감 없이 유발해 보는 이들을 단숨에 빠져들게 하고 있는 장규리. 그는 ‘태초희’로 분한 인터뷰를 통해 캐릭터와 작품에 한껏 빠져든 채 성실한 답변을 전하며 드라마 팬들이 드라마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연희대 응원단인 테이아에 입단한 계기와 부단장으로서 요즘 어떤지 묻는 질문에 장규리는 “테이아에 역대 여자 단장이 한 명뿐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응원단 단장을 남자만 하란 법 없잖아요. 내년에 단장하려고 입단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년도 테이아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에요. 신입생도 12명뿐인 데다가 신입생들의 실력도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번 년도 단장 정우를 도와 테이아 잘 한번 이끌어 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평소 좋아하는 것이나 취미를 묻는 질문에는 “큐브 맞추기, 레고 조립, 스도쿠 좋아해요. 자체 신기록 깨면서 하면 짜릿하고 뿌듯하더라고요. 생각이 많아질 때면 음악 감상하는 것도 좋아해요”라고, 졸업하고 어떤 일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공부를 하다 보니 점점 더 욕심도 나고 큰 꿈을 꾸게 되더라고요. 대학을 졸업하면 대학원에서 박사학위까지 따고 국책연구소에 들어가서 국가과학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어요.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서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이고 기후 위기를 막는 것이 제 목표에요”라며 당찬 포부까지 밝히기도.
마지막으로 연희내일 독자분들에게 전하는 한마디로 그는 “연희내일 독자 여러분, 요즘 다들 힘든 시기 일 텐데 모두모두 힘내서 대학생활 잘 마쳐봐요. 그리구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테이아가 공연할 때 나가시는 학우분들 볼 때 마음이 아파요. '치얼업'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 공연할 때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하거든요! 따뜻하게 지켜봐 주세요”라고 하며 테이아를 향한 애정이 가득 담긴 메시지와 연희대 학우들을 향한 따뜻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렇듯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멋진 언니’ 태초희를 맞춤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자극 중인 장규리. 털털하고 당당한 성격, 쿨하며 걸크러시 매력이 가득한 인물을 통해 ‘치얼업’ 특유의 캠퍼스 감성을 더욱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연기와 함께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감이 가득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치얼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