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굴비즈'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18일부터 교육리그 참가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10.13 05: 46

시즌이 끝났지만 삼성 유망주의 시계는 멈추지 않고 계속 돌아간다. 
2022 정규 시즌 7위(66승 76패 2무)로 마감한 삼성은 오는 18일부터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주로 신인급, 퓨처스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교육리그는 삼성, LG, 롯데, NC, KIA, KT 등 국내 구단은 물론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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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리그는 전지 훈련과 마무리 캠프와는 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꾸준히 경기를 소화하며 기량 향상을 꾀할 수 있다.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뛰었던 김지찬, 이재현(이상 내야수), 김현준(외야수)도 교육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과 더불어 박주혁(투수), 이병헌(포수), 김영웅, 이태훈, 조민성(이상 내야수), 김성윤(외야수)도 교육리그에 참가한다. 
삼성은 18일과 19일 경산 볼파크에서 한화와 홈경기를 치른다. 21일 롯데(김해 상동구장), 22일 NC(경산 볼파크)와 맞붙는다.
25일과 26일 각각 LG, 한화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28일에는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동안 교육리그를 통해 기량이 향상돼 주축 선수로 성장하는 경우가 많았다. 삼성도 교육리그 효과를 누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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