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열기 뜨겁다…위즈파크 역사적 첫 PS 1만7600석 매진 [WC1]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10.13 19: 36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역사적인 첫 포스트시즌 경기가 만원사례를 이뤘다.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1차전이 매진됐다. KBO에 따르면 현장 판매로 전환된 예매 취소표가 모두 팔리며 오후 7시 26분부로 1만76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4위 KT는 창단 후 처음으로 홈구장인 KT위즈파크에서 가을야구를 치르고 있다. 2020년 정규시즌 2위, 2021년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가을 무대를 경험했지만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기가 중립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3회말 1사 1,2루에서 KT 조용호가 선제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2.10.13 /jpnews@osen.co.kr

경기는 4회초 현재 KT가 KIA에 3-1로 앞서 있다. KT는 이날 승리는 물론 비기기만 해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KIA는 2경기 전승을 거둬야 다음 스테이지로 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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