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6-3 야쿠르트의 짜릿한 역전 드라마...2년 연속 일본시리즈 진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10.14 21: 44

야쿠르트 스왈로스가 2년 연속 일본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야쿠르트는 14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 파이널 스테이지 3차전에서 6-3 역전승을 장식했다.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본 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 쥐었다. 
한신은 4회 요카와 나오마사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얻었다. 5회 2사 2,3루 찬스에서 오야마 유스케의 적시타로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야쿠르트 스왈로스 공식 SNS 캡처

야쿠르트는 0-3으로 뒤진 7회 2사 1,2루서 상대 악송구로 1점을 만회했다. 곧이어 만루 찬스에서 적시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5-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야쿠르트는 5-3으로 앞선 8회 야마다 데쓰토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1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파이널 스테이지 3차전에서 선발 센가 코다이의 완벽투를 앞세워 오릭스 버팔로스를 3-0으로 꺾고 첫 승을 장식했다.
오릭스는 일본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겨놓고 고배를 마셨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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