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까지 1승’ 키움 라인업 변화…‘3실책’ 신준우 대신 김휘집 선발 SS [준PO4]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10.20 16: 57

플레이오프까지 1승이 남은 키움이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기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을 앞두고 있다. 시리즈 전적은 키움의 2승 1패 우위다.
1패면 가을이 끝나는 KT는 배정대(중견수)-강백호(1루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김민혁(우익수)-오윤석(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소형준.

1회말 1사 1루 KT 알포드의 내야땅볼때 신준우 유격수가 포구 실책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2.10.19 / soul1014@osen.co.kr

전날 이번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비롯해 2안타를 친 황재균이 1계단 오른 6번에 자리했다. 베테랑 2루수 박경수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제외됐고, 시리즈에 앞서 허리를 다친 조용호는 대타 대기한다.
이에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김휘집(유격수)-김웅빈(1루수) 순으로 맞선다. 선발투수는 정찬헌.
전날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타이인 3실책 악몽을 겪은 신준우와 이번 시리즈 타율이 2할에 머물러 있는 김태진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선발 유격수를 맡은 김휘집은 3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2안타를 몰아쳤고, 1루수 김웅빈도 전날 1안타로 감각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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