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전 간다’ KT 강백호, 한현희 상대 PS 첫 홈런 폭발…1-2 턱밑 추격 [준PO4]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10.20 19: 29

0-2로 끌려가던 KT가 간판타자 강백호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
강백호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키움과의 4차전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1회 첫 타석 우전안타로 몸을 푼 강백호는 0-2로 뒤진 3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키움 두 번째 투수 한현희의 초구 볼을 지켜본 뒤 2구째 높은 직구(148km)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30m. 개인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신고한 순간이었다.

3회말 1사 KT 강백호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2.10.20  / soul1014@osen.co.kr

1패면 가을이 끝나는 KT는 강백호의 홈런으로 키움에 1-2 턱밑 추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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