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가 준플레이오프 마지막 날 미출장 선수를 공개했다.
키움과 KT는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KBO 포스트시즌은 30명 엔트리 내에서 28명만 출전할 수 있다. 키움은 애플러와 정찬헌(이상 투수), KT는 소형준과 이채호(이상 투수)를 이번 5차전에서 미출장선수 명단에 넣었다.
키움은 지난16일 1차전을 8-4로 잡았다. 이튿날 17일 2차전에서는 0-2로 패했고, 19일 3차전에서 9-2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무대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하지만 4차전 패배로 5차전 승부까지 벌이게 됐다.
키움은 김준완(좌익수)-이용규(지명타자)-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이지영(포수)-전병우(1루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4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KT는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를 잡고 준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라왔다. 3차전까지 1승 2패로 밀렸으나 지난 20일 4차전에서 9-6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배정대(중견수)-강백호(1루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김민혁(우익수)-박경수(2루수)-심우준(유격수)이 선발출전한다. 선발투수는 벤자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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