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블랙 수트로 완성한 성숙함..日 컴백 임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2.10.22 15: 00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일본에서 발매할 신보의 콘셉트를 공개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일본 미니 3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패러다임’(THE WORLD EP. PARADIGM)’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새하얀 공간에서 스포트라이트 조명을 받고 있는 에이티즈 멤버들은 제각기 개성이 돋보이는 블랙 수트로 세련됨을 뽐냈다. 특히 지난 5월 발매한 일본 미니 2집 ‘비욘드 : 제로(BEYOND : ZERO)’ 당시 소화했던 복서 콘셉트와는 확연히 달라진 콘셉트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들은 가죽 장갑과 넥타이 등으로 성숙한 남성미를 물씬 풍기기도.

특히 에이티즈의 주변에는 시들어버린 꽃과 깨진 조각상 모양의 오브제들이 이번 앨범 수록곡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2019년 12월 ‘트레저 에피소드 엑스트라 : 시프트 더 맵(TREASURE EP. EXTRA : Shift The Map)’으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에이티즈는 지난 5월 발매한 앨범 ‘비욘드 : 제로’를 통해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위,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차트 1위, CD JAPAN 주간 앨범 랭킹 1위, 라인 뮤직 주간 앨범 차트 2위,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위 등에 이름을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해당 앨범에 수록됐던 일본 오리지널 곡 ‘더 킹(The King)’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과 지니에서 J-POP 일간 차트에 진입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 에이티즈는 지난 7월 일본 첫 단독 콘서트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 인 재팬(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 in JAPAN)’으로 전석 매진을 이루며 3만여 팬들과 만나 교감을 나눴다. 이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을 통해 오는 12월 일본 치바 방문을 예고해 현지 팬들을 설레게 했다.
에이티즈의 세 번째 일본 미니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패러다임’’은 오는 11월 30일에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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