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적시타→리드 잡는 솔로포 폭발…안우진 킬러가 등장했다 [준PO5]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10.22 14: 48

KT 위즈에 안우진(키움) 킬러가 나타났다.
앤서니 알포드(KT)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준플레이오프 키움 히어로즈와의 5차전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알포드는 1-1로 맞선 3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키움 선발 안우진 상대 리드를 잡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등장과 함께 초구 체인지업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포스트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순간.

3회초 2사에서 KT 알포드가 다시 앞서가는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2022.10.22 /jpnews@osen.co.kr

알포드는 앞서 0-0이던 1회 1사 1루에서도 안우진을 만나 1타점 선제 2루타를 날리며 0의 균형을 깼다.
KT는 알포드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에 2-1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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