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진 가을성문, 4회 역전 투런홈런 폭발!…PS 통산 3호 [준PO5]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10.22 15: 23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26)이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송성문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9번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3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송성문은 키움이 1-2로 지고 있는 4회 2사 2루에서 KT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의 4구째 시속 129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15m가 나왔다. 송성문의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자 포스트시즌 통산 3호 홈런이다.

2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4회말 2사 2루에서 키움 송성문이 역전 투런포를 날리며 포효하고 있다. 2022.10.22 /jpnews@osen.co.kr

1차전 MVP(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를 수상한 이후 3경기에서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친 송성문은 마지막 5차전에서 또 한 번 가을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키움은 송성문의 홈런에 힘입어 4회까지 3-2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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