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끝내기’ 오지환, 5번 유격수 선발출장…문보경 6번·문성주 7번 [PO1]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10.24 16: 09

LG 트윈스가 최종전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던 오지환을 중심타선에 배치했다. 팀내 타율 1위와 2위 문보경과 문성주는 6·7번 타순에 배치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문성주(지명타자)-유강남(포수)-서건창(2루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가 나선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던 오지환이 5번 유격수로 중심타선에 들어갔다. 홍창기와 박해민이 테이블세터를 구성하고 김현수-채은성-오지환이 클린업 트리오로 나선다. 팀내 타율 1위 문보경과 2위 문성주는 6번과 7번으로 중심타선을 받쳐준다. 

LG가 9회 짜릿한 끝내기로 승리했다. KT의 3위 꿈을 좌절시켰다. 키움이 극적으로 3위를 차지하며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차지했다.  LG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 KBO리그 최종전에서 6-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회말 2사 1,2루에서 LG 오지환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2.10.11 /jpnews@osen.co.kr

한편 준플레이오프에서 KT와 5차전까지 가는 혈전을 벌인 키움은 에이스 안우진과 에릭 요키시가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등판한 가운데 타일러 애플러가 이날 선발등판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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