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장현식, 뼛조각 제거수술 3~4개월 재활...내년 시범경기 복귀?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2.10.25 13: 34

[OSEN=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장현식이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KIA 구단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현식은 이날 서울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술 및 골극 정리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장현식은 수술 부위에 대한 정밀한 관찰을 위해 4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할 예정이며, 이후 3~4개월 동안 재활치료 및 보강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IA 타이거즈 장현식./OSEN DB

장현식은 2020년 트레이드로 이적해 부진한 투구를 했다. 그러나 2021년 필승맨으로 자리잡아 69경기에 등판해 1승4패1세이브34홀드,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하며 홀드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도 54경기에 출전해 2승4패1세이브19홀드,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후반기 팔굴곡근 통증으로 이탈하는 등 팔꿈치 문제로 다소 부침이 있었다. 
시즌을 마치고 팔꿈치 문제를 말끔하게 해소하고 2023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최대 4개월로 잡는다면, 내년 시범경기에는 1군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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