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한이 아티스트 컴퍼니에 새 둥지를 튼다.
최근 OSEN 취재 결과, 김준한은 소속사 이적을 위해 고민하던 중 아티스트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이정재, 정우성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앞서 김준한은 지난 8월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고, 양측은 원만한 협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이후 김준한은 아티스트 컴퍼니와 손을 잡고 새 출발을 알린 것.
김준한은 노래방 애창곡 '응급실'로 유명한 밴드 izi의 드러머 출신이며,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시간' '신의 퀴즈: 리부트' '봄밤'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화는 '박열' '허스토리' '변산' '마약왕' '나랏말싸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올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서 수지의 남편이자 악역 최지훈으로 열연해 호평을 받았고, 정우성의 첫 감독 데뷔작 '보호자'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황정민과 염정아 주연의 영화 '크로스'에 우정 출연해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아티스트 컴퍼니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포함해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이정재, 정우성을 비롯해 안성기, 염정아, 고아라,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이솜, 김예원, 임지연, 신정근, 표지훈(피오),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이수민, 장이정, 윤종빈, 이주안, 최경훈, 유정후 등이 소속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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