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완 DH-이용규 좌익수' 키움, 테이블세터 포지션 바꿨다 [PO3]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10.27 15: 36

키움 히어로즈가 3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G 트윈스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1차전을 패배한 키움은 2차전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로 원점을 만들었다. 
키움은 3차전에 김준완(지명타자) 이용규(좌익수) 이정후(중견수) 김혜성(2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김태진(1루수) 이지영(포수) 김휘집(유격수) 송성문(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2사 2,3루 키움 이용규가 우중간으로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2.10.25 /cej@osen.co.kr

좌완투수 김윤식을 만나는 키움은 좌타자 2명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우타자 중에서는 임지열이라는 카드가 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김준완(출루율 .333)과 이용규(타율 .353)의 경험을 믿겠다는 판단이다. 클린업 트리오는 변함없이 이정후-김혜성-푸이그로 구성했다.
이용규를 좌익수로, 김준완을 지명타자로 서로 스위치했다. 김준완이 외야 수비에서 실책을 저지르고 있기 때문이다. 
키움과 LG는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팽팽하다. 키움 선발투수는 에이스 안우진, LG는 김윤식이 선발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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