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안우진 커브 공략해 홈런 폭발...LG 2-0 리드 [PO3]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2.10.27 19: 22

LG 채은성이 안우진에게 홈런을 쏘아 올렸다. 
채은성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3회 키움 선발 안우진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채은성은 안우진의 초구 직구에 헛스윙했지만 2구째 가운데 낮게 떨어진 126km 커브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장식했다. 비거리 115m. 

3회초 2사  LG 채은성이 솔로 홈런을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2.10.27 /spjj@osen.co.kr

스코어를 2-0으로 벌린 한 방으로 이번 포스트시즌 3경기 만에 나온 LG의 첫 홈런이었다.
채은성의 포스트시즌 홈런은 통산 4번째. 준플레이오프 2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개를 친 적이 있다. 플레이오프에선 첫 홈런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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