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슬러, 오늘(29일) ♥︎3살 연하 승무원과 결혼..사회 MC몽→러브송 발표 [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29 07: 12

싱어송라이터 챈슬러가 '품절남'이 된다. 
챈슬러는 오늘(29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3세 연하의 승무원과 예식을 올린다. 
챈슬러와 승무원인 예비 신부는 지인 소개로 연을 시작해, 오랜 만남 끝에 사랑을 결실을 맺게 됐다. 주례 없는 예식 속에 사회는 MC몽, 축가는 범키와 마샬 그리고 챈슬러가 직접 부른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소중한 인연 그리고 기쁨과 축복의 순간을 함께해 뜻깊다. 챈슬러의 인생 2막을 축하하며 많은 분들의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챈슬러가 신부를 위해 로맨틱한 러브송을 발매한다. 
챈슬러는 이날 오후 6시 스페셜 싱글 '천천히'를 발매한다. 결혼식과 동시에 러브송을 발표하는 것.
'천천히'의 가사는 챈슬러가 직접 썼다. '넌 내가 가진 전부/ 하늘이 준 너란 선물/ 처음부터 이미 너라는 걸' '하얀 눈이 내린 wedding dress/ 모두 모인 이 밤 너와 나 떨리는 이 순간/ 한 걸음씩 내게로 slowly 네가 들어와 저 멀리/ 서두르지 마 천천히 내가 더 다가갈게' 등 신부를 향한 특별한 마음이 가득 담겼다.  
챈슬러는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짝을 만나고 결혼까지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고 싶다. 큰 책임감이 생긴 만큼 성숙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챈슬러는 지난해 커넥트엔터테인먼트에서 새출발을 알리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규앨범 'Chancellor'를 발매해 존재감을 증명했다. 소속사 식구 유주, 강다니엘의 앨범 프로듀서로 탁월한 음악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ReImagined' 시리즈에 보컬리스트로 선정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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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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