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클로에 카다시안이 트리스탄 톰슨의 불륜 스캔들 이후 자녀 계획 중단을 표명했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지난 27일(현지시간) NBC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클로에 카다시안은 "아이 갖는 건 끝났다. 다 문을 닫았다"라며 더 이상의 자녀 계획은 없음을 밝혔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미국 프로농구 NBA 소속 구단 시카고 불스의 트리스탄 톰슨과 사실혼 관계로 1남 1녀를 낳았다. 특히 둘째인 아들은 대리모를 통해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클로에 카다시안은 언니 킴 카다시안이 자녀 4명 중 2명을 대리모를 통해 낳은 것을 언급하며 "킴에게 영감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대리모와 관련해 "나는 '통제광'이다. 대리모에게 '옆에 있으면 좋겠다'고 했고 뭐하고 있는지, 뭘 먹고 있는지 계속 물어봤다"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트리스탄 톰슨이 딸 트루 출산 이후 개인 트레이너 마를리 니콜스와 지난 12월 또 다른 아들 테오를 낳은 터. 트리스탄 톰슨은 자신의 아이라고 부인하다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부임이 확인돼 더욱 큰 비판을 받았다.
이와 관련 클로에 카다시안은 "굉장히 비열한 짓이다.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질렀다"라고 지적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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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로에 카다시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