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지지 하디드(27)가 직업에 대한 자신의 열정과 소신을 드러냈다.
지지 하디드는 V 매거진을 통해 전설의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 출신이자 원조 슈퍼모델 중 한 명인 헬레나 크리슨텐슨(53)과 인터뷰하면서 커버를 장식했다.
'무엇이 나를 패션으로 이끌었는지'에 대해 하디드는 "돌이켜보면, 그것은 이미지였다. 그것은 당신과 같은 (개척자)들이었다"라며 크리스텐슨에 대한 조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왜 크리스텐슨의 슈퍼모델 시대가 지금 모델들보다 우월했는지에 대해 "당신들은 이미지에서 당신의 위치를 이해했기 때문에 최고였다. 그것은 생명을 불어넣고 그것을 이야기의 일부로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하디드는 "모델이 되는 것은 그저 거기에 서서 마네킨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그것은 정말로 창조적인 과정의 일부가 되는 것에 관한 것이다. 그것의 각 부분을 더 많이 이해할수록, 더 나은 모델이 된다"라고 자신의 의견에 대해 전했다.
한편 하디드는 최근 47세인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열애설로 떠들썩하다.
몇 달 전부터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 지난 달 31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주말 저녁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에서 대규모로 열린 핼러윈 파티에 나란히 참석했다. 이들 외에 하디드의 동생 벨라 하디드, 모델 이리나 샤크 등도 함께했다.
하디드는 싱글맘이다. 그룹 원 디렉션의 제인 말릭과의 사이에서 딸 카이를 낳아 기르고 있다. 또한 '디카프리오는 25세 연하 모델 여성만 만난다'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둘의 만남에 이 같은 공식(?)도 깨진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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