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키움 유격수 신준우, 훈련 도중 복직근 통증…병원 진료 여부 결정 [KS1]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2.11.01 17: 19

 키움 신준우가 훈련 도중 잔부상으로 출장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키움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라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키움은 이날 미출장 선수 명단을 김시앙, 애플러로 결정했다가 경기 엔트리 제출 때 신준우, 애플러로 변경했다.

키움 구단 홍보팀은 “신준우 선수는 훈련 중 복직근에 통증을 느꼈고 내일까지 상태 확인 후 병원 진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유격수 신준우의 결장으로 선발 출장한 김휘집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김시앙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3번째 포수 자원으로 엔트리에 포함됐다. 키움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요키시까지 이날 불펜 대기 시킨다.
이날 키움은 선발 투수로 안우진이 나선다. 포스트시즌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선발 라인업 김준완(좌익수) 이용규(지명타자) 이정후(중견수) 김혜성(2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김태진(1루수) 이지영(포수) 김휘집(유격수) 송성문(3루수)이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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