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의 책임감 갖겠다" 고영표 득남, 아빠 된 KT 토종 에이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11.02 17: 54

KT 토종 에이스 고영표(31)가 아빠가 됐다.
KT 위즈는 "투수 고영표가 2일 수원 호매실 소재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고영표는 KT 구단을 통해 “아내가 10개월동안 뱃속의 아기를 돌보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 둘 다 건강해서 다행이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KT 위즈 제공

이어 “어떤 단어로도 형용하기 힘들 정도로 감격스럽고, 새로운 가족이 생겨 행복한 만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가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영표는 2022시즌 28경기 13승 8패 21QS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하며 팀의 3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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