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 1패를 한 것은 원정에서 최선의 결과를 냈다고 생각하고 싶다”
키움 히어로즈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1-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
홍원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애플러가 1회에 제구 난조를 보이면서 3실점하며 흐름이 안좋게 시작을 했다. 2회 2사 3루와 3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흐름을 좋게 가져가지 못했다. 폰트를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라고 경기 총평을 남겼다.
원정 2연전에서 1승 1패를 거둔 홍원기 감독은 “체력적인 열세 때문에 길게 가면 승산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1승 1패를 한 것은 원정에서 최선의 결과를 냈다고 생각하고 싶다”라며 이어지는 홈 2연전에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홍원기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 총평
▲ 애플러가 1회에 제구 난조를 보이면서 3실점하며 흐름이 안좋게 시작을 했다. 2회 2사 3루와 3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흐름을 좋게 가져가지 못했다. 폰트를 공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 폰트 어필한 이유는?
▲ 모자 챙에 색깔이 진한 부분이 있어서 확인차 심판진에 이야기를 했다. 심판진으로부터 시즌 중에도 있었다는 답을 들었다.
- 플레이오프 때처럼 1승 1패를 기록했다
▲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는 다르다. 체력적인 열세 때문에 길게 가면 승산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1승 1패를 한 것은 원정에서 최선의 결과를 냈다고 생각하고 싶다.
- 김혜성이 결과가 안나오고 있다.
▲ 오늘 김혜성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모두 좋지 않았다. 포스트시즌 준비하면서 이 타순이 공격에서 가장 좋은 흐름으로 보고 유지하고 있다. 김혜성 4번은 기존의 틀대로 유지할 생각이다.
- 3차전 선발투수는?
▲ 에릭 요키시다.
- 4차전도 계획을 세웠나?
▲ 3차전 끝나고 말씀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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