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1패 팽팽' SSG-키움, 3차전 오원석 vs 요키시 선발 맞대결이다 [KS2]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11.02 22: 06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SSG 랜더스 오원석과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맞붙는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1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은 1승 1패 동률을 이뤘다.
SSG와 키움은 인천 2연전을 마치고 오는 4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시리즈 3·4차전을 치른다.

SSG 랜더스 오원석(왼쪽),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 /OSEN DB

김원형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3차전 선발투수로 오원석을 예고했다. 김원형 감독은 “원래는 숀 모리만도를 3차전 선발투수로 기용하려고 했는데 1차전에서 투구수가 너무 많아졌다”라고 오원석을 3차전 선발투수로 기용하는 이유를 밝혔다.
오원석은 올 시즌 31경기(144이닝) 6승 8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7경기(24⅓이닝) 3패 평균자책점 8.14로 고전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3차전 선발투수를 묻는 질문에 “요키시 선수다”라고 짧게 답했다.
에릭 요키시는 올 시즌 30경기(185⅓이닝) 10승 8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 구원등판해 1⅓이닝 2피안타 1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1차전 투구 수가 26개, 3차전 선발을 대비해 적정 투구 수에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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