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오가 무려 5주 연속 남자 배우 브랜드 파워 랭킹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달 26일부터 11월 2일 오후 2시까지 스타서베이에서는 10월 5주차 남자·여자 배우 ‘브랜드 파워’ 랭킹 투표를 진행했다.이 결과 강태오가 10월 5주차 남자 배우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강태오는 총 득표수 2,446,410표 중 1,032,780표를 받았다.
강태오의 이런 결과는 지금 그가 군입대 중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국민섭섭남' 캐릭터의 뜨거운 여운에 더해 CF, 화보와 인터뷰, 온라인 팬미팅 등으로 대중을 만나며 쌓은 그의 호감 이미지가 공백기 무색한 인기로 이어지는 것.
더욱이 입대 후 전해진 강태오가 조교로 복무를 이어간다는 소식은 그의 남다른 군복 핏과 더불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강태오는 군입대 전에도 TV화제성 분석회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조사 결과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바. 이처럼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중 군대를 가 아쉬울 수 있지만 오히려 덤덤하게 "건강하게 다녀오겠다"며 미소를 지은 강태오의 공백기는 최소화될 전망이다.
강태오가 배우 신혜선, 김성균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 '타겟'의 개봉도 준비돼 있고 온에어되는 광고들에서 다양한 매력의 강태오를 만날 수 있다.
한편 강태오는 지난 달 20일 충북 증평군 37사단 신병교육대에 현역으로 입소했다. 입대 전 강태오는 “많은 사랑과 관심, 축복 속에서 갈 수 있어서 영광이다. 과분한 사랑을 받고 가는 것 같다. 보답하겠다. 잠시 공백이 있겠지만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성숙하고 철든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오겠다.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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