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찐건나블리, 이대훈과 태권도 도전…격파 실패→겨루기 패배에 눈물 펑펑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1.05 08: 27

진우, 건후, 나은 남매가 태권도를 배웠다. 
4일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진우, 건후, 나은 세 남매가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선수 이대훈에게 태권도를 배웠다. 
이날 찐건나블리(진우, 건후, 나은) 남매는 이대훈과 함께 태권도 훈련에 나섰다. 진우, 건후, 나은은 이대훈의 아들 예찬과 함께 태권도 수업을 시작했다. 이대훈은 아이들에게 먼저 자기소개를 하자고 이야기했다. 

본격적으로 발차기가 시작되자 나은은 빨간띠의 면모를 드러내며 씩씩하게 발차기를 했다. 나은은 율동 같은 돌려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대훈은 아이들에게 송판 격파를 지도하며 태권 올림픽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진우가 인생 첫 격파에 도전했다. 평소 진우는 힘진우로 불리며 엄청난 파괴력을 보인 바 있어 기대를 모았다. 진우는 있는 힘껏 송판을 내려쳤고 순식간에 송판 2장 격파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대훈의 아들 예찬이가 송판 격파 5장에 도전했고 바로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건후는 씩씩하게 10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지만 2장만 격파해 실패했고 눈물을 터트렸다. 이대훈은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건후는 7장에 재도전했다. 건후는 씩씩하게 재도전에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또, 이날 나은은 어려운 발차기 격파까지 성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다음은 겨루기가 시작됐다. 나은이는 8살 오빠 이담이와의 겨루기에도 지지 않고 5대 3으로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훈은 "너무 멋진 경기였다"라며 두 사람을 칭찬했다. 이어서 예찬이와 건후의 겨루기가 시작됐다. 앞서 예찬이와 건후는 겨루기를 한 차례 한 바 있고 당시 건후가 승리했다. 
예찬이와 건후는 겨루기를 시작했고 둘은 짧은 다리로 발길질을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 사이 건후는 두 번 넘어져 패배 위기에 몰렸다. 예찬이와 건후의 치열한 대결이 이어졌고 결국 건후가 도망쳤고 승리는 예찬이에게 돌아갔다. 건후는 패배 소식을 듣고 울음을 터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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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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