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승부수' 부진 김혜성-실책 김휘집 선발 제외, 김태진-신준우 키스톤 콤비 출장 [KS4]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11.05 11: 32

키움 히어로즈가 김혜성을 선발 출장에서 제외시켰다.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라인업을 대폭 조정했다. 
김준완(좌익수) 전병우(1루수) 이정후(중견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김태진(2루수) 이지영(포수) 송성문(3루수) 신준우(유격수) 이용규(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 키움 푸이그가 왼쪽 펜스 직격 2루타를 날리고 있다. 2022.11.04 / dreamer@osen.co.kr

시리즈 3차전까지 1안타로 부진한 김혜성을 제외시켰고, 전날 결정적인 실책을 한 유격수 김휘집도 뺏다. 신준우가 유격수, 김태진이 2루수로 출장한다. 
지난 3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처음으로 4번타자로 나선 푸이그는 이날 경기에서도 4번타자 중책을 맡았다.
키움은 이승호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승호는 올 시즌 53경기(50⅓이닝) 3승 2패 10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SSG를 상대로는 8경기(8⅓이닝) 2홀드 평균자책점 0.00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SSG는 모리만도가 선발투수다. 모리만도는 올 시즌 모리만도는 올 시즌 12경기(75⅓이닝) 7승 1패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에 구원등판해 1⅔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 패전을 기록했고 예상보다 투구수가 많아져 3차전 등판이 무산됐다. 4차전은 3일 휴식 후 등판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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