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한 가레스 베일이 LAFC의 MLS컵 우승을 이끌었다.
LAFC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컵 결승전에서 필라델피아 유니온을 승부차기 접전 끝에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가레스 베일은 승부차기로 이끄는 동점골을 터트렸다.
연장 전반 7분 투입된 베일은 후반 추가시간 8분 팔라시오스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득점,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베일의 동점골로 승부차기로 이어진 가운데 LAFC는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