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신장이식 먹튀?..기증자는 SNS 언팔+댓글 삭제 (종합)[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1.07 19: 02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친구와 또다시 불화설에 휩싸였다.
7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통해 “업계에서 유일한 연예인 친구는 테일러 스위프트 뿐”이라고 밝혔다. 또한 루푸스병 투병과 신장 이식 수술 이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리며 문제없음을 자랑했다.
그런데 이를 본 셀레나 고메즈의 친구 프란시아 라이사가 단단히 뿔났다. 그는 2017년 셀레나 고메즈에게 신장을 기증해 준 친구. 프란시아 라이사 또한 ‘브링 잇 온’ 등에 출연한 라틴계 여배우인데 자신을 뺀 테일러 스위프트만 언급한 이유에서다.

결국 프란시아 라이사는 셀레나 고메즈의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본 뒤 그의 SNS를 언팔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관련 영상에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을 언급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댓글을 남겼고 프란시아 라이사는 이를 삭제했다. 아직 셀레나 고메즈는 프란시아 라이사를 팔로잉 중이다. 
한편 미국 10대들의 아이콘으로 큰 사랑을 받은 셀레나 고메즈는 루푸스 투병 중이던 2017년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 2년 만에 팬들에게 돌아왔다. 지난 2020년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셀레나 고메즈의 이야기가 담긴 애플TV+ ‘셀레나 고메즈: 마이 마인드 & 미’는 지난 4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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