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결국 '스타워즈' 시리즈로 美 데뷔..넷플릭스 이어 디즈니 진출 [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11.08 00: 04

디즈니+가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캐스팅을 전격 발표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는 제74회 에미상 TV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이자 K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주역, 배우 이정재의 출연도 함께 발표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워즈’ 세계관의 새로운 스토리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7일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을 보면 이미 공개된 영화 <당신이 남긴 증오>의 아만들라 스텐버그를 비롯해,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한국 배우 이정재,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스>의 매니 자신토, BBC와 HBO의 시리즈 <히스 다크 마테리얼>의 다프네 킨, 영화 <퀸 앤 슬림>의 조디 터너 스미스, 드라마 <애나 만들기>의 레베카 헨더슨, <러시아 인형처럼>의 찰리 바넷, 영화 <1917>, <더 킹: 헨리 5세>의 딘-찰스 채프먼, 영화 <매트릭스>의 캐리 앤 모스 등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치는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이번 출연진 발표에는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며 사랑받은 주역이자, 에미상 개최 이래 첫 한국인 수상자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정재가 포함되어 있어 그가 연기할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세계적으로 또 한 번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L-R): Amandla Stenberg, Lee Jung-jae and Director Leslye Headland on the set of Lucasfilm's THE ACOLYTE, exclusively on Disney+. ©2022 Lucasfilm Ltd. & TM. All Rights Reserved.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루카스 필름의 사장 캐슬린 케네디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애콜라이트>는 오직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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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즈니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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