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대형 그룹 트레저의 래퍼 라인 유닛곡 'VolKno'(볼케이노) 뮤직비디오 티저가 8일 전격 공개됐다. 약 13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강렬한 사운드와 최현석, 요시, 하루토의 힙한 비주얼이 압축돼 큰 관심이 쏠린다.
영상은 어딘지 모를 낯선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이 차 문을 열고 중앙으로 들어서면서 시작됐다. 어두운 컬러의 스트릿 패션에 각기 다른 빛을 뿜어내는 LED 스타일링은 이들의 당당한 자태와 한데 어우러져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티저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배경은 생동감을 품어 더욱 강렬해졌다. 'VolKno'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뜨거운 불꽃, 자욱한 연기, 바닥 곳곳에 떨어져 있는 돌덩이와 파편 등 거친 느낌의 오브제들이 곳곳에 배치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VolKno'는 트레저의 미니 2집 'THE SECOND STEP : CHAPTER TWO'에 수록된 래퍼 라인 최현석·요시·하루토의 첫 유닛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다이내믹하게 교차하는 멤버들의 샤우팅이 한데 어우러져 음악 팬들로부터 'YG표 힙합' 계보를 잇는 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뮤직비디오는 11월 10일 0시 공개된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11월 12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2 TREASURE TOUR [HELLO] in SEOUL'을 개최한다. 이어 오는 11월 26일에는 홋카이도 종합체육센터 홋카이키타에루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의 포문을 연다. 데뷔 후 일본을 처음 방문하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다 관객인 21만 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