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인 할리우브 배우 올리비아 컬포가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닉 조나스와 결별 후 돈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올리비아 컬포는 닉 조나스와 헤어진 후 심각한 상황에 빠졌다. 새 리얼리티쇼에서 그는 2015년 닉 조나스와 헤어진 후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했는데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컬포는 “나는 돈도 없었고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닉 조나스와 헤어졌을 때 정체성을 잃었다. 내 모든 정체성은 그에게 있었다”고 했다.
컬포와 닉 조나스는 2013년 열애를 시작해 2년여 만에 결별했다. 컬포는 “밤마다 살 수 없는 아파트 천장을 올려다보며 ‘집세를 어떻게 낼까’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음식을 살 여유도 없었다”며 “당시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현재 컬포는 미식축구 NFL 스타 크리스찬 맥카프리 2019년부터 연애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9년 초에 연애를 시작했고 그해 11월 공식 인정했다.
조나스는 2018년 12월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1월 대리모를 통해 첫 딸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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