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41)가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25)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크리스 에반스가 16살 연하의 포르투칼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와 1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진지하게 만나고 있으며 “크리스 에반스는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크리스 에반스의 가족과 친구들도 알바 바프티스타를 아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 에반스와 알바 바프티스타 측은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 바프티스타는 16세에 단편 영화 ‘마이애미’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한다. 특히 그는 지난 2017년 캄보디아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등 인도주의적 활동에 큰 힘을 쏟고 있다.
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 스튜디오의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스티브 로저와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 2013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서 주연 커티스를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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