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가 돌고 돌아 다시 만난 벤 애플렉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제니퍼 로페즈는 11일(한국시각) 개인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가슴골이 훅 파인 파격 의상에 화이트 모피 코트를 걸치며 우아미와 섹시미를 발산했다.
단연 돋보였던 건 목걸이다. ‘Jennifer & Ben’이라고 이니셜을 새긴 목걸이를 착용한 것. 다이아 물방울 귀걸이보다 더 빛나는 커플 목걸이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드라마틱한 연애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2002년 7월 사귀다가 같은 해 11월 약혼했지만 2004년 돌연 약혼을 취소하며 헤어졌다. 이후 이들은 각각 알렉스 로드리게스, 제니퍼 가너와 가정을 꾸렸다.
그런데 최근 두 사람은 17년의 시간이 지나 재회했다. 지난 8월, 무려 3일에 걸쳐 초호화 결혼식을 올리며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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