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전 남편 닉 캐논이 열두 번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12일(현지시각) 외신은 닉 캐논이 쌍둥이 아들을 얻었던 애비 드 라 로사와이 사이에서 열두 번째 아이를 얻었다. 쌍둥이 아들을 출산한 지 1년여 만에 딸을 얻으며 행복해 하고 있다.
닉 캐논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서 직접 이 사실을 알렸다. 그는 애비 드 라 로사의 아이디를 태그하며, “당신은 모든 것이 너무 쉽고 힘들지 않게 보이게 하지만, 나는 당신이 우리 아이들과 나 자신에게 주는 끊임없는 헌신과 노력, 사심 없는 사랑에 영원히 빚을 지고 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닉 캐논은 새로운 아이애 대해 “아름다운 제플린 캐논”이라며, “세상은 너의 것이니 준비해라! 아빠는 널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당신과 우리 아이들이 매일 소중하고 보호받는다고 느끼게 하는 것이 나의 지속적인 의무입니다”라고 적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국판 ‘복면가왕’의 진행자인 닉 캐논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전 남편으로, 이혼 후 다수의 여성과 연애하며 여섯 명의 여성 사이에서 여러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해 12월에는 앨리사 스콧과의 사이에서 낳은 5개월 된 아들을 뇌암으로 잃은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닉 캐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