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가 침착맨 채널에 출연, 거침없는 행동으로 침착맨을 당황시켰다.
최근 침착맨의 트위치 채널 초대석으로 가수 비비가 출연했다. 비비가 신곡 '나쁜년'이 18일에 나온다며 홍보,
"음악 만드는건 연애하는 것과 같아 다신 안 한다"면서 "사랑하지만 혼자가 편하다, 이번에 인생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단 생각하며 한다"고 했다. 이에 침착맨도 "징징대는건 DNA다"며 받아쳐 폭소를 안겼다.
계속해서 비비는 급증하는 청취자들을 보며 놀랐다. 침착맨도 "원래 3~4000명인데 지금 6000명"이라고 말하자 비비는 "어떻게 하면 더 올라가나?"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상체를 숙였고, 가슴을 노출하려는 듯한 포즈를 취해 침착맨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침착맨은 "미리 하기 전에 말하겠다 XX떨지 말라"며 웃음, 비비는 "옛날에 인터넷 방송보니 그런 분들 많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침착맨은 "뭐 난 좋다"며 폭소했다.
두 사람은 식사할 음식을 챙겼고, 침착맨은 현재 다이어트 신경쓰는지 물었다. 비비는 "약간 신경써야하는 때가 온 것 같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침착맨은 "더 빼다가 비비가 이 세상에 사라지면 어떡하나"고 하자
비비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센스있게 받아쳤다.
또 박정민 배우와 친분이 있다는 비비. "선배, 최근에 연기 시작했다"며 친분을 드러내며 연기에 대한 열정도 전했다. 왜 이렇게 바쁘게 지내는지 묻자 비비는 "제가 선택한 것. X가리 박겠다"고 말해 또 한 번 침착맨을 당황시켰다.
한편 비비는 18일 첫 정규 앨범 '로우라이프 프린세스-누아르'를 발표할 예정이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