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신작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렉서스 LC 500 컨버터블이 등장한다. 렉서스가 이 영화에 글로벌 스폰서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마블 스튜디오(Marvel Studios, 이하 ‘마블’)의 신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9일 개봉했다.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 국가를 지키기 위한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이야기로, 지난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후속작이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는 공식 글로벌 스폰서인 렉서스의 LC 500 컨버터블(이하 LC CV)이 등장한다. LC CV는 렉서스의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LC 500의 독창적인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을 강조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로, 지난 해 국내에도 출시됐다.
영화 개봉에 앞서 렉서스와 마블은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를 적용한 배터리 전기차(BEV) RZ 450e가 등장하는 ‘일렉트릭 퓨처(An Electric Future)’ 광고 영상도 공개했다.
렉서스코리아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개봉을 기념해 아디다스와 협업해 제작한 스페셜 랩핑카를 11월 18일까지 코엑스 메가박스 메인홀에서, 11월 30일까지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각각 전시한다.
렉서스는 2018년 영화 '블랙 팬서'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다. 렉서스 플래그십 쿠페 LC 500을 이용해 부산을 배경으로 한 광안대교 추격신을 선보였다.
영화배우 마동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2021년 영화 ‘이터널스’에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는데, 영화 주인공인 10명의 ‘히어로’들을 상징하는 렉서스 마블 히어로카 10대를 제작하기도 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