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발벗고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16일 서울연탄은행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보라의 연탄 기부 소식을 전했다.
서울연탄은행 측은 "언제나 에너지취약계층 연탄가구어르신들을 위해 조용히 기부해주시고 함께 봉사에도 참여 해주신 배우 황보라님께서 올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탄 10,000장을 후원 해주셨답니다"라고 밝혔다.
황보라는 지난 6일,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던 바. 이에 그는 결혼을 기념해 에너지취약계층 연탄사용가구 어르신들에게 연탄 10,000장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서울연탄은행 측은 "당일 함께 따뜻한 연탄봉사에 참석하시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언제나 에너지취약계층 연탄사용가구 어르신들을 먼저 생각해주시고 선한영향력을 전해주신 배우 황보라님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황보라는 김영훈 대표와 약 10년간의 열애를 이어오다 이달 6일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OSEN 취재에 따르면 황보라는 지난 2018년부터 연탄 기부와 배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신혼여행을 대신해 연탄 봉사로 뜻깊은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내년께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서울연탄은행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