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옛 동료 골드슈미트, 내셔널리그 MVP 수상...마차도 2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11.18 09: 0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강타자 폴 골드슈미트가 데뷔 12년 만에 내셔널리그 MVP에 올랐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골드슈미트는 전미야구기자협회 기자단 투표에서 1위표 22장을 받는 등 총점 380점으로 MVP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골드슈미트는 올 시즌 151경기에서 타율 3할1푼7리(561타수 178안타) 35홈런 115타점 106득점 7도루의 눈부신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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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슈미트의 MVP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내셔널리그 MVP 수상은) 나만의 영광 아니다.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공을 돌렸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매니 마차도는 1위표 7장을 받으며 총점 291점으로 2위에 올랐다. 골드슈미트의 팀 동료 놀란 아레나도는 1위표 1장을 얻는 등 232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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